안녕하세요.
필립스 전자동 커피머신 2000시리즈
HD8651/05 모델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홈카페를 열었답니다.
출처. 필립스 코리아
저는 스타벅스 바닐라라떼를
무지무지무지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아기를 키우면서 매번 커피사먹는데
돈을 쓸 수도 없고,
아기를 데리고 카페에 간다는건
정말
차라리 커피안마실래!!!!
라고 할만큼 너무힘든일이었어요.
(커피를 코로마시고 나올게뻔함)
산미가 거의없는
진~~~~한 바닐라라떼를
먹고싶은데 집에선 믹스커피로 연명하며
커피머신을 사자!!!!
마음을 먹고 핫딜방을 기웃기웃 거렸답니다.
처음엔 이모집에 놀러갔다가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내려준 캡슐커피에
뿅~ 반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위주로
알아봤어요.
시티즈, 미니, 버츄오플러스, 라티시마원
제가 알아본 모델이었어요.
그렇게 핫딜방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필립스 전자동 커피머신이
위메프핫딜로 딱!뜬거에요.
그래서 전자동 커피머신를 검색해보니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이랑 떴었는데,
여러가지를 비교해봐도
필립스가 제일 적당했어요.
(드롱기는 비쌌구요ㅠㅠ)
네스프레소에서 필립스로 구입하게 된 이유는!!
1. 스벅캡슐이나 일리캡슐가격보다
원두가격이 더 저렴하다.
2. 우유거품기를 따로 사지않아도 된다.
3. 핫딜이 떴으니 사야한다(?)
이런이유로 구입하게 됐어요:-)
위메프에서 제가 구입한 가격은
226,120원이었어요.
포인트 충전20만원하고
신한카드 혜택에 3만원이상 위메프결제시
3천원캐쉬백입금이 있어서
3만원 신한체크카드
+20만원포인트충전하고
5프로 포인트추가로 받아
필립스 전자동 커피머신을 226,120원에 구입했어요.
핫딜맞나요?
원두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어요.
처음 커피를 내려먹으려하니 자꾸 경고등이
반짝반짝하는거에요.
해결하고나서 다음 날 내려먹으려하면
또 경고등이 반짝반짝거리고ㅠㅠ
필립스 커피머신 불량인가 싶어
설명서를 아예 커피머신옆에두고
내려먹을때마다 설명서 뒤적뒤적 거렸답니다.
그런데 불량이 아니라
커피원두찌꺼기통을
제대로 안넣어서 자꾸 에러가 났던거에요.
이제는 경고등울리면
일단 원두찌꺼기통 뺏다가 다시 탁 끼워넣으면
작동 잘되구요~~~~
커피도 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1일1커피 합니당.
그리고 커피머신 전원버튼을 켜면
세척된물이나와요~
그래서 전원버튼 켜고 바로 빈컵하나를
놓아두고 세척된물은 버리고
샷을 내립니다.
그리고 샷 양도 조절할 수 있어요.
조절하려는 커피버튼을 길~~게 누른 후
원두가 분쇄되면 버튼에서 손을 떼고,
커피가 원하는 양만큼 추출되면
동일한 버튼을 다시 누르면 됩니다^^
이런게 들어있는데요,
이건 원두입자조절할 때 쓰이는거에요^^
원두 넣는 뚜껑을 열면 노란색보이시죠?
저기에 아까 그막대를 꽂아 돌려주시면 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원두입자크기가 그려져있어요.
저는 라떼를 많이 먹기 때문에
가장 고운입자선택했어요^^
커피내려마시고 전원버튼을 끄면
마지막에 자동세척물이 한번 더 나와요.
처음에 세척물 받은컵 옆에 두셨다가
마지막에 한번 더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커피내리자마자 생수통에 남은물은
커피잔에 샷과 함께 남은 생수도 부어서 마셔요.
은근히 물이 많이 남더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실때만)
그러고 물용기, 물받이판, 커피가루용기
3개 다 꺼내서
물로 휘리릭 그냥 한번 헹궈서 말려놔요~
저는 얼죽아라
우유거품기 사실 언제쓸진 모르지만
아기 우유데워줄때
저걸로 한번 거품내줘봤어요^^
여름이었는데
카푸치노처럼 거품 풍성한 따뜻한우유를 마셨답니다.
이제 추워지면
카푸치노한번 만들어 먹어볼게요.
겨울에 아기 우유도
거품기로 따뜻하게 만들어줘야겠어요~~
여러모로 강추하는
필립스전자동 커피머신 후기입니당^^
핫딜뜨면 꼭 사세요ㅎㅎ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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