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아기데려갈만한 캠핑장을
검색하다가 울산광역시 중구 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황방산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장현동469에 위치하구요,
애완견 출입가능한 캠핑장입니다.
귀여운 댕댕이들이 많았답니다.
아래에 배치도 첨부했습니다.
저희는 오토캠핑장
114번 사이트 이용한 것 같아요.
아참참 저희는 텐트칠때
입구를 어디로하지 그러다가
남쪽으로 해야지! 하고
잔디 반대쪽으로 텐트를 딱!!! 쳤는데
정말 눈이부셔서 ㅠㅠ
힘들었어요. 모자들구갈껄 후회했어요.
짐을 그렇게 챙겼는데 모자를 안챙겼어유ㅠㅠ
텐트치실때 입구를
잔디쪽을 향해 텐트를 치세요.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가격도 첨부했습니다.
저희는 당일치기라 6시간만이용했구요,
6시간예약에 6천몇백원이었어요.
상당히 저렴^^
출처 울산 중구 캠핑장통합운영
시설공단에서 관리해주시니 깨끗한건 말도못하구요^^
저렴하기까지했어요.
가을이라 잠을 자기에는
밤에 기온이 많이떨어져
아기가 감기걸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저희는 당일치기 캠핑을 했습니다:-)
텐트친다고 신랑이 고생많았어요.
저희는 6시간 예약을 했구요.
오전 11시반쯤도착했어요.
해질즈음 집으로 돌아가자!
가 계획이었어요.
그런데세상에마상에.
텐트를 다 쳐놓고 보니 어찌
하늘도 너무너무 이쁘고
가을단풍도 알록달록 이쁜지
텐트만 쳐놓고
잠은집에가서 자고
내일 또올까 ? 했어요.
왜냐하면 가격이 저렴했거든요.
저흰 6시간예약에 6천얼마였어요.
시간당 천원꼴이라 피씨방가격아니야?
라고 했다죠.
저 잔디사진 다시보니
연날리기에도 딱 좋을것같은!!!!
당일에 급 계획한 캠핑이라
아침에 전화해서 비어있는 사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출발했습니다.
당일치기였는데도 짐이 어마어마했어요.
이럴꺼면 2박정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저희는 18개월된 아들을 데려갔는데요~
아~~~주넓은 잔디가 있어
아기가 뛰어놀기 너무좋았어요.
옆에 오신분들 보니 강아지도 많이데려오시더라구요.
그것도 너무좋았어요.
저희아기가 강아지를 무척좋아해서
강아지보며 좀 놀다가 자갈만지며 좀 놀다가
잔디에서 공놀이 좀 하고 저녁에 집에와서
정말 쿨쿨 잘잤어요^^
그리고 개수대도 직원분이 계속 청소를
해주시는것 같았어요.
캠핑장 사이트가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워서
채소씻고 설거지하러 왔다갔다하기
전~~~혀 부담스럽지않았어요.
울산에 아기데려갈만한 캠핑장으로
황방산캠핑장은 좋았어요^^
아이가 좀 더 크면 배드민턴도 치고
캐치볼도 하고
더 놀게 많겠죠?
빨리커라빨리커라 하다가도
천천히 컸으면 좋겠고
꽃피는 봄이오면 황방산캠핑장
한번 더 계획해야겠어요.
저는 키카가서 놀고 하는 것 보다
캠핑장가서 색칠놀이하고 뛰어놀고
하는게 더 재미있었어요.